EU 유럽연합의 디지털 보안 강화와 한국의 대응

 

최근 유럽연합(EU)이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납품되는 디지털 기기에 대한 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SBOM) 작성을 의무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국제 보안 표준에 맞춘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요 선진국들의 공통 보안 기준 마련과 그에 따른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국도 이러한 국제 표준을 따르는 것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EU의 사이버보안 강화 방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사이버복원력법안'을 제안하였습니다. 

이 법안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여 데이터를 빠르게 복구하는 사이버 복원력을 중점으로 두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체에는 다양한 보안 요건을 제시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무거운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합니다.

EU의 이러한 행동은 단순히 유럽 내 기업에게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EU와 거래하는 모든 국가와 기업에게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국의 사이버보안 대응 전략

 

한국 역시 이러한 글로벌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다양한 대응 전략을 모색 중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BOM 작성을 의무화하는 실증사업에 착수하였고, 민간에서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함께 대기업들이 참여한 SBOM 협의체를 출범시켰습니다.

이렇게 국내외에서 사이버보안 강화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한국의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표준에 발맞춘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공감대이며, 레드펜소프트 역시 공급망보안 솔루션 XSCAN으로 수요자 관점의 SBOM 생성 기능을 제공하며 현제 Kisa주관 공급망보안 실증사업에 참여 중입니다.

 

미국 및 유럽을 포함한 선진국들이 사이버보안을 중요시하고 있어, 한국도 이에 뒤처지지 않고 빠르게 대응해야 합니다.

SBOM 같은 보안 조치는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위한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한국의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려면 적극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참고 뉴스

"美·EU 사이버보안 강화…SBOM 의무화 필요"…SBOM 뭐길래 - 머니투데이 (mt.co.kr)

"美·EU 사이버보안 강화…SBOM 의무화 필요"…SBOM 뭐길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