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의 가이드라인 1.0(2025.09 발표) 내용에 근거하여 살펴보면, 기존의 망 분리 중심 보안에서 데이터와 업무 중요도 중심의 보안 체계인 '국가 망 보안체계(N2SF)'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1. 국가 망 보안체계(N2SF)의 정의
N2SF는 각 기관의 업무를 식별하고, 데이터의 중요도에 따라 등급을 구분한 후 등급별 보안 대책을 차등 적용하는 보안 프레임워크입니다.
- 등급 분류: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기밀(C), 민감(S), 공개(O)로 분류합니다.
- 주요 특징: 단순한 물리적 망 차단에서 벗어나 데이터 중요도, 업무 흐름, 사용자 신뢰 수준을 기준으로 보안 통제를 설계합니다.
2.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평가 가산점 반영
국정원은 N2SF의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평가 지표에 다음과 같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 가산점 부여: '국가·공공기관 2026년도 사이버보안 평가'에서 N2SF를 구축한 기관에 가산점 1점을 신규 부여합니다.
- 평가지표 대체: 기존의 '망 분리 시행 평가지표'가 'N2SF 적용 여부'로 바뀝니다.
- 평가 핵심: 단순 장비 도입 여부가 아닌 정보 등급(C/S/O) 분류, 정보 서비스 모델 적용, 6개 영역의 통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3. 기술적 요구 사항 및 가이드라인
2025년 9월 공개된 '가이드라인 1.0'은 구체적인 적용 절차와 보안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제로트러스트 수용: N2SF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제공합니다.
- 필수 요소: 자산 식별, 접근 통제, 제로트러스트, 망 연계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 하며, 지능형 보안 플랫폼(SIEM, SOAR 등)을 통한 통합 관리 역량이 강조됩니다.
- 자율성 부여: 기관별 환경이 다른 점을 고려하여,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관이 자율적으로 위협을 식별하고 보안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4. 도입 시 고려 사항 및 과제
기존 보안 체계에서 N2SF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실무적 과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데이터 분류의 중요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C·S·O 등급으로 분류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 단계적 전환: 기존 망 분리 환경을 전면 대체하기보다, 업무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전략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 적용 범위: 어느 수준까지 통제를 적용해야 N2SF 구축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 정립이 논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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